아날로그 자전거 순찰대 시범 운영
아날로그 자전거 순찰대 시범 운영
  • 윤승빈 기자
  • 승인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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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자치경찰단, 지난달 24일부터

서귀포 관광지 일대에 ‘아날로그 자전거 순찰대’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

제주도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지난달 24일부터 서귀포 천지연폭포와 새연교 일대에서 자전거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순찰 구간은 칠십리 시공원, 천지연폭포, 새연교, 지구리 문화예술 공원, 칠십리 음식특화거리, 정방폭포 일대 등 약 2㎞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자전거를 이용한 순찰은 차량순찰과 도보순찰의 단점을 보완한 형태로서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지역을 세밀하게 순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치경찰은 천지연 폭포를 중심으로 인근 공원, 초등학교, 마을 안 골목길 등에서 자전거 순찰로 범죄예방 및 주민 생활안전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자전거순찰대 운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귀포권 일부 관광지를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시행한 뒤 앞으로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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