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어업회사법인 제주수협유통주식회사(대표 양귀웅)와 공동으로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동부지역 H-마트 6개 매장에서 제주상품 2차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상품 판촉기념 행사는 5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뉴저지 주 H마트 리지필드점에서 참가단·현지바이어·수출유관기관·현지 교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행사는 제주수산물 안전성과 제주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제주광어의 위축된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활광어·냉동수산물·농산가공식품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참여하는 업체는 24개사 105여개 제품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품별 수출 판로 개척 및 진출 가능성을 파악하고 특히 신규 품목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다.
도 관계자는 “미국 H 마트 판촉행사는 2011년부터 시작돼 그동안 일본시장에 편중된 수산물(광어) 수출을 미주시장으로 확대해 수출시장을 다변화 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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