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일 경찰청 치안정감 및 치안감급 고위직 인사를 단행, 제주지방경찰청장에 이승철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을 발령했다.
이 국장은 이번에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하며 제주청장에 부임하게 됐다.
신임 이 청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찰대를 2기로 졸업해 강원 평창서장과 서울 은평서장, 서울청 경비부 경비1과장 등을 지냈다.
2010년 경무관으로 승진, 주일본 대사관 참사관을 역임한 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으로 재직해 왔다.
한편 김덕섭 현 제주청장은 경찰교육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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