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28일 리·통장 등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2016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매력 있는 마을 육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을 주관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상엽 담당관이 강사로 초빙돼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마을만들기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의 교육도 진행됐다.
2016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수립된 마을발전 계획에 따라 2억원(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에서 80억원까지(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공모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에 대해 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공모사업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해당 읍·면·동 또는 마을 만들기 추진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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