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 교육현장 목소리 청취
원희룡 제주지사, 교육현장 목소리 청취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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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제주대-영어교육도시 등 방문 현장도지사실 운영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현장을 찾았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원희룡 지사는 이날 교육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실적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제주대학교와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잇달아 방문해 제주대생, 영어교육도시 정주민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는 형태로 현장도지사실을 운영했다.

제주대를 찾은 원 지사는 총학생회 임원 등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같이했고, 총학생회 간부를 비롯한 일반학생들로부터 졸업 후 취업난 등 애로사항과 도정에 바라는 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만나는 도민마다 자녀 취직 걱정을 많이 하고 있음에 따라 청정에너지산업, IT와 BT 융복합산업 등 제주가 강점을 지닌 제주형 창조산업 육성과 건실한 기업유치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어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찾아 국무조정실, JDC, 교육청 관계관과 영어교육도시 정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타운미팅을 가졌다.

원 지사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해외유학수요를 대체하는 정주형 교육허브로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며 영어교육도시로 이주해 온 내?외국인들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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