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제주산 식품 중 부적합 사례 6건 적발
보건환경연구원, 제주산 식품 중 부적합 사례 6건 적발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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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에서 올해 생산된 식품 중 6건의 부적합 사례가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조인숙)은 올해 11월까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된 총 1124건의 식품을 검사한 결과 유통식품 및 자가품질 검사에서 각 3건 등 총 6건의 부적합 사례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유해물질 등으로 인한 오염식품의 유통을 차단해 제주도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유통식품으로는 날콩가루에서 이물질이 검출된 사례가 한 건이 적발됐으며, 냉면과 콩국수에서 대장균 양성 반응이 나왔다. 또 자가품질검사로 알로에제품, 신선초분말, 떡 등에서 대장균 양성 반응이 나왔다.
 
도 관계자는 “부적합식품을 유통·생산한 업체에 대해 긴급통보시스템을 통해 행정시 및 전국 관련부서에 전파하고 해당 제품의 폐기 및 행정처분조치를 내렸다”고 전했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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