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후보선정위원회는 다음달 1일 열리는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의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
제주에서는 송진형과 알렉스가 각각 베스트일레븐 MF 부분과 베스트일레븐 DF 부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송진형은 올 시즌 정규리그 35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했고, 알렉스도 올 시즌 제주에 합류해 리그 30경기에서 안정된 수비와 제공원을 바탕으로 팀의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후보는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 가운데 주간MVP와 위클리 베스트 횟수, 선수평점, 개인기록, 팀 성적 등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제주매일 고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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