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제주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대회 개최
2014 제주그랑드리 국제유도대회가 27일 한라체육관에서 개막해 열전에 돌입했다.
제주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2014 제주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는 2012년까지 '코리아 월드컵'으로 열리다가 지난해부터 한 단계 승격돼 '코리아 그랑프리'로 치러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만 달러(약 1억1000만원)의 상금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에 필요한 랭킹 점수 획득을 놓고 53개국, 500여명의 선수가 경쟁한다.
대회 첫째 날인 27일 남자 -60㎏과 -66㎏ 경기와 여자 -48㎏과 -52㎏, -57㎏ 경기 등 5개 체급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 결과 남자 -60㎏ 경기는 000( ), -66㎏은 000( ), 여자 -48㎏ 경기는 00000( ), -52㎏은 00( ), -57㎏은 0000( )가 각각 우승했다.
28일에는 남자 -73㎏과 -81㎏ 경기와 여자 -62㎏과 -70㎏ 경기 등 모두 4개 체급별 경기가 열린다.
이날 남자 -81㎏ 경기에서는 김재범의 최대 라이벌 왕기춘도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두 선수의 ‘빅 매치’가 성사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남자 -90㎏과 -100㎏, +100㎏ 경기와 여자 -78㎏과 +78㎏ 경기 등 5개 체급별 경기가 진행된다. [제주매일 고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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