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최명규)는 오는 28~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64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식도부문 경련, 크론병, 캡슐 내시경, 위장 경계성 종양 신기술 치료 방법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강연자로는 김영대 조선의대 교수, 양동훈 울산의대 교수, 정대영 카톨릭의대 교수 등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11년 만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975명이 사전등록을 마쳐 지방 개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회 관계자는 “지방 개최 이래 최대 사전등록 인원수를 기록한 만큼 학회차원에서도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검사나 시술에 있어 기초술기부터 최첨단 고급술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훌륭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내시경학술대회는 지난 1976년을 시작으로 매년 봄과 가을 2차례 개최돼 오고 있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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