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개발 사업자·주민·행정 발전 방안 모색
관광개발 사업자·주민·행정 발전 방안 모색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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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8일 도립미술관서 ‘관광개발사업 관계자 합동 워크숍’

도내 관광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주민과 사업자 및 행정이 협조체계를 구축,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제주도립미술관에서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관계자와 제주도, 행정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관광개발사업 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고동완 경기대 교수의 관광개발과 지역 사회 발전에 대한 특강과 함께 친환경 관광개발사업장 운영사례 및 지역주민과의 상생 프로그램 운영사례 등이 발표된다.

또 투자유치모델 정립, 제주 카지노산업 제도정비 방침, 관광개발사업 기본 방침·통합 가이드라인 체크리스트 운영 지침, 지역소득연계사례 실태조사결과 개선방안 등 민선 6기 도정의 관광개발 방향에 대한 설명도 진행된다.

제주도는 이날 지역주민 소득연계사례 실태조사결과 개선 방안인 ▲도민고용 70% 이상 ▲지역 농·수·축산물의 계약재배 ▲부대서비스에 대한 마을 자생단체 참여 ▲지역 인재 육성위한 산학프로그램 확대 실시 등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상생협의체 협약서’(안)를 제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발사업자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별 검토를 통해 방안을 마련하고 정상적인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관광산업과(064-710-3951)로 문의.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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