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3시40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한 마을 농로에서 김모씨(78)가 경운기를 몰고 가던 중 돌담을 들이 받은 것으로 보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김씨가 머리와 가슴 등을 크게 다쳐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감귤 수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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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3시40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한 마을 농로에서 김모씨(78)가 경운기를 몰고 가던 중 돌담을 들이 받은 것으로 보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김씨가 머리와 가슴 등을 크게 다쳐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감귤 수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