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화 학교를 살려라"
"공동화 학교를 살려라"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4.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초교 통학구역 신축적 운영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태열)이 서귀포시 동지역 구도심 공동화 학교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신축적으로 운영한다.

이에따라 2015학년도부터는 2014학년도 기준 학생 수 1000명 이상인 서귀북초와 동홍초 통학구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구도심 공동화 학교인 서귀포초·서귀중앙초·서귀서초로 주소지와 상관없이 입학하거나 전학할 수 있다.

현재 서귀북초에는 1110명(41학급), 동홍초에는 1274명(44학급)이 재학하고 있다. 반면 1990년대 이후 급격히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는 서귀포초는 308명(14학급), 서귀중앙초는 384명(17학급, 특수학급 포함), 서귀서초는 192명(12학급, 특수학급 포함)에 머물고 있다.

시교육지원청은 통학구역의 탄력적 운영을 통해 동지역 초등학교 간 학생 수가 적절히 분배되면 과대 학교의 교실 부족 문제와 공동화 학교의 학생 수 감소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