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평생교육 지원 업무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교육지원, 교육 특화, 평생 학습 등 5개 분야 33개 프로그램에 대해 지난 1년 동안 운영결과를 평가해 개선사항 의견수렴과 토론을 거쳐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올해 평생교육 지원 업무 프로그램의 총 예산은 20억 6000만원과 교육발전기금 4억원 등 모두 24억6000만원 중에서 현재까지 교육지원 분야 2억원, 교육 특화 분야 13억원, 평생학습 분야 4억원, 교육발전기금 4억원 등 모두 23억원(93.5%)을 집행했다.
서귀포시는 내년 예산 23억원(교육발전기금 제외)을 요청, 자기주도 학습 등 찾아가는 학습·인성·미래비전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시책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발굴해 품격 높은 교육명문도시를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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