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학계와 언론계의 소통에 매개체 역할을 할 제주언론학회가 창립했다. 초대 회장에는 제주대 고영철 교수가 선정됐다.
제주언론학회는 최근 제주대 사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창립총회에서 창립선언문 발표를 통해 “거시적 안목과 학문적 깊이를 더해 제주 언론학을 새롭게 정립하고 언론현장의 미래 정책을 구상해 지방정부에 제안하는 등 언론을 통한 제주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설립 목적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고영철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가 제주언론학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고 부회장에 김건일 한라일보 사장, 총무이사 정용복 제주대 언론미디어팀장, 연구이사 안도현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기획이사 김동만 한라대 방송영상과 교수, 대외협력이사 김석범 KCTV제주방송 보도국장, 감사에 김광우 KIS 대외협력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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