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헬프’는 1960년대 미국의 미시시피 잭슨을 배경으로 했으며, 작가 지망생 ‘스키터’가 흑인 가정부 ‘에이블린’과 ‘미니’와 친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스키터는 그녀들의 인생을 책으로 옮기면서 시작된 유쾌한 반란과 세상을 바꾸는 용기 있는 고백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테이트 테일러가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에는 엠마스톤·바이올라 데이비스·옥타비아 스펜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이 출연한다.
또한 영화 ‘인셉션’이후 최초로 전미 박스오피스에서 3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환상적인 볼거리를 두고 전문가들은 “훌륭한 캐스팅과 군더더기 없는 시나리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헬프’는 상영회에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제주도립미술관은 '치유의 기술-비움과 채움', '장리석:삶의 풍경', '영웅군단'등의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064-710-4300.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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