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 이하 재단)은 올해 말까지 제주사랑티켓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이 추가·확정 됐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사랑티켓은 관람비용 마련이 어려운 도내 65세 이상에서부터 24세 이하에게 공연과 전시 관람료(공연 7000원·전시 5000원)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뮤지컬 부문에서는 ‘난타(~12월 31일)’와 ‘판타스틱(~12월 31일)’, ‘페인터즈:히어로(12월 1~31일)’를, 전통부문에서는 ‘바람질 구름질로 드는 영등할망 바당절소리(12월 6~7일)’를 보다 저렴하게 볼 수 있다.
아동극 부문에서는 ‘루돌프와 산타클로스(12월 10~12일)’, 연극부문에서는 ‘옥탑방고양이(12월 24~27일)’가 선정됐다.
보고 싶은 공연이나 전시가 있다면 제주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에서 예매해 결제하면 된다.
현승환 이사장은 “내년에도 도내 문화소외계층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064-800-9156.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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