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사회적기업이 100개를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제3기 제주도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출범하며 ‘제4차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는 지정된 사회적 기업은 신규 4개·재지정 5개로, 37명(신규 12·재심사 25)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이에 따라 도내 (예비)사회적기업은 모두 103개로,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 제도가 시행된 이후 7년 만에 100개 시대에 진입하게 됐다.
현재까지 (예비)사회적기업 103개에서 창출된 일자리는 840개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앞으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 등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과 삶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유도하고 ‘사회적경제 시범도시’를 주도적으로 육성해 나갈 사회적기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경제정책과(064-710-2551)로 문의.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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