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서 담보 4.75%→4.30%·부동산 담보 5.25%→4.80%
중소기업육성자금 최고대출협약 금리가 내년부터 인하된다.
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2014년도 제3차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내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최고대출협약 금리 및 이자보전율 조정안이 심의 의결됐다.
이에 따라 경영안정지원자금 최고대출협약 금리는 보증서 담보의 경우 기존 4.15%에서 4.30%로, 부동산 담보는 5.25%에서 4.80%로 인하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신용 담보는 종전대로 은행자율 금리로 정한다.
이와 함께 기금재정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이자보전율도 0.25%포인트 인하해 일반융자지원은 현행 2.35%에서 2.10%로, 우대융자지원은 3.05%에서 2.80%로 각각 내려간다.
제주도는 이 같은 조치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이 연간 12억원의 이자부담액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기업지원과(064-710-2631)로 문의.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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