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힐링하면 업무능률이 향상돼요”
“제주에서 힐링하면 업무능률이 향상돼요”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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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 기업 인센티브단 유치 상품개발

국내기업의 인센티브 수요를 제주로 유치하기 위한 상품개발이 이뤄진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인센티브 투어 등 특수 목적형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상품개발을 위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힐링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감정 노동자인 항공사, 금융권, 대형마트, 백화점, 연구원, 기획사 등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들이 참가했다.

이 기간 관광협회는 1차 산업과 3차 산업을 연계한 ‘감귤따기 체험’ ‘농촌마을체험’을 비롯해 직원 및 부서 간 업무 효율성과 팀워크를 다지기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제주시내 관광지 구석구석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이색버스 투어인 ‘제주황금버스 시티투어’ 등도 선보였다.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현대자동차의 한 연구원은 “현업에 근무 하는 종사자들인 경우 업무적 스트레스로 인해 힐링 및 치유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번 팸투어가 제주의 다양한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힐링’을 테마로 한 특수 목적형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1차 산업과 3차 산업을 연계한 특색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기업체 인센티브, 직원 능률향상 프로그램 등 특수 목적형 관광객을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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