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도민공감과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2시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마을리장(영농회장), 지역농·축협 임직원, 농업인, 읍면동 공직자 등 200여염인 참석한 가운데 한·중FTA 협상내용에 대한 공감과 향후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도민설명회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제주도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어명근 박사를 초청, ‘개방화 시대 농식품산업의 경쟁력강화 방안’에 대한 특강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정혜련 과장의 ‘한·중FTA협상 타결내용에 대한 설명’, 양치석 제주도농축산식품국장의 ‘제주 관련 타결 내용 및 대응계획 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종합토론에선 한·중FTA 대응방안에 대한 현장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된다.[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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