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청장 백만기)은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제주지역농림어업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농림어업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농림어업조사는 전국 농림어가의 규모와 구조, 분포,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국가기본통계조사로 매년 이뤄지고 있다.

조사는 조사원이 도내 2000여 농림어가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답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법과 제도적 기반은 물론 전산 보안체계도 마련해 모든 응답자가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내년 4월 공표된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