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회장 김맹종)는 오는 27∼30일 제주시내 제주종합경기장 야외 행사장에서 제주산 한우고기 무료 시식 및 홍보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제주산 한우고기를 부위별로 시중가보다 25∼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무료 시식 시간도 마련한다.
한우고기 구매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매일 30명에게 한우고기 경품세트를 증정한다.
김맹종 회장은 “축산 강국인 미국, 캐나다, 호주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쇠고기 수입이 증가하면서 한우산업이 위축되고 있어 소비 활성화 차원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품질 한우 생산 체계를 구축해 수입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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