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한란 전시관 개관
지난 21일 한란 전시관 개관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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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기념물인 제주한란 전시관이 21일 서귀포시 상효동에 문을 연 가운데 전시관에 선보인 제주한란이 활짝 꽃을 피웠다.   고기호기자
서귀포 제주한란전시관이 지난 21일 개관됐다.

 서귀포 제주한란전시관은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2009년 6월 착공식을 가진 후 지난해 2월 준공, 올해 내부 전시공간과 인테리어 공사가 마무리됐다.

 전시관은 서귀포시 상효동 1421-9번지에 있으며, 대지 면적 9224㎡, 연면적 1440㎡, 건축면적 487㎡로 조성됐다.

 지하 1층에는 상설·기획 전시실과 영상실, 수장고, 기계실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사무실과 화장실, 매표소 등이 있다.

 특히 이번 개관식에는 한란 애호가들의 협조를 통해 개화된 자생한란 60여 분을 특별전시됐으며, 한란 자생지 내부 일부도 공개됐다.

 또 서귀포시는 제주한란의 독창성과 고유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 자원화를 하기 위해 내년부터 매해 ‘제주한란품평회’를 개최하는 한편, 한란 보전 활용에 대한 세미나를 시행한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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