元,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지사간 지역발전 논의
元,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지사간 지역발전 논의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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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1일 전라남도 여수시 엠블호텔에서 개최되는 ‘제23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 참석해 한일해협 8개 시도현 지사 및 실무진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도현 지사회의 공동주제인 ‘아름다운 도시 경관 만들기’에 관하여 8개 시도현의 지사가 주제발표를 통해 각 지역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섬 경관 만들기 가파도 프로젝트에 대하여 발표하게 된다.

섬이라는 제주의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섬 경관 만들기라는 테마로, 가파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주민들의 삶과 문화를 보존하고, 나아가 주민소득 창출을 목표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 ‘가파도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또한, 시도현 지사들의 자유토론시에는 제1회 세계리더스 보전포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포럼 개최시 8개 시도현의 환경정책을 홍보하고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세션 운영을 제안한다.

한편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매년 8명의 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시도현의 공동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장이다.

제주도는 2015년부터 2년간 한국측 간사를 맡게 되며, 2016년에는 제25회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제주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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