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도의회 정례회서
찬성 16·반대 22·기권 1명
잇따른 인사실패 비판 고조
찬성 16·반대 22·기권 1명
잇따른 인사실패 비판 고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1일 제324회 제3차 정례회 교육행정 질문에 앞서 김국주 예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상정, 무기명 투표를 통해 재석의원 39명 중 찬성 16명, 반대 22명, 기권 1명으로 부결 처리했다.
표결에 앞서 감사위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좌남수 위원장은 인사청문 보고서를 통해 “김 예정자는 감사위원장직에 대한 열망이 높고, 금융전문가로써 경영능력은 인정된다”면서 “하지만 특정정당 지지 등 정치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오면서 감사위원장으로서 중요한 덕목인 정치적 중립과 소신에 대한 의구심이 있으며, 도덕성과 직무수행 능력 등에 부족함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