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제주자치경찰, 아름다운 제주
멋진 제주자치경찰, 아름다운 제주
  • 제주매일
  • 승인 201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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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자치경찰단 주민생활안전과 강병수
제주자치경찰이 해묵은 허물을 벗어 던지고 맑고 고운, 멋진 자치경찰로 거듭나고 있다.

일생을 통해 네 번씩이나 변혁을 시도하는 누에처럼 우리 자치경찰도 어두웠던 한때를 청산하고 변화와 개혁을 통해 도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다시 태어나자고 다짐했다.

한 평생 자신의 개혁을 시도하는 누에가 몸에서 실을 뽑아 고치를 만들어 내는 것과 같이 멋진 제주자치경찰이 되어 안으로는 상·하 동료 간 수평적 사고방식과 ‘상경하애’ 정신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발휘해 ‘편안하고 열린 소통의 조직문화’가 실현되고 있다.

특히 타 시도와 달리 외교, 국방 등을 제외한 고도의 자치권이 전 분야에 부여되는 제주특별자치도를 시행하는 가운데 제주자치경찰의 새로운 내면의 세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시기적절한 것으로 평가 된다. 다시 말

해서 도민은 편안하게, 사회는 안정되게 만들어 제주도를 영원히 보전하는 멋진 제주 자치경찰이 될 수 있다. 앞으로 지역 정서에 부응해 도민의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명품 치안성’과  최상의 안전과 행복이 확보된 ‘청청 환경’ 구현으로 열린 조직 문화가 물 흐르듯이 나아가야 한다.

외적으로는 고품격 치안서비스로  고객에 감동을 주는 정직하고 슬기로운 자치경찰로 거듭 태어나야 하며 치안여건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제를 유지해 사회 불안감을 해소해야 한다.

또 교통 사망 사고 등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예방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을 절대봉사의 가치로 삼아야 한다.

도민들도 조금만 더 조심하는 습관을 길러 모든 이들이 안정된 사회, 편안한 휴양지가 되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때이다. 이 고장을 지키는 우리들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엇보다도 볼거리가 있는 안전한 곳, 즐기기 위한 여건이 충족한 지역, 쉬고 갈 수 있는 편안한 곳, 휴식으로 재충전의 기회가 되는 추억이 있는 곳으로 제주를 기억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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