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살리는 일회용품 줄이기
환경을 살리는 일회용품 줄이기
  • 제주매일
  • 승인 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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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녹색환경과 이미경
제주시 환경부서는 깨끗한 시가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근 클린하우스 쓰레기를 단속했다. 그런데 몇몇 클리하우스 수거통이 포장박스, 일회용 용기, 비닐 등으로 넘쳐 있었다.

사용이 간편하고 버리기 쉬운 일회용품. 하지만 그만큼 사용할수록 쓰레기가 늘어가고 환경오염의 주범이 된다. 특히 일회용 비닐봉지는 썩어서 자연 분해되는데 몇백년이나 걸려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킨다고 한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일회용품은 많은 폐기물을 발생시키고 이런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선 큰 비용과 에너지가 필요할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오염물질 또한 발생하게 된다.

특히 각종 일회용품 용기에서 배출되는 인체 유해물질인 환경호르몬은 암을 유발하고 신경계통과 면역기계통을 악화시킨다고 한다.

요즘 환경의 중요성이 날로 대두되고 있다. 환경보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첫걸음인 일회용품 줄이기는 조금 불편하지만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살리는 일이기도 하고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학교나 회사에서 흔히 사용하는 종이컵 대신 개인용 컵 사용하기, 낱개포장 보다는 대용량제품을 구매해 덜어쓰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사무실에서 이면지 사용하기 등 우리 주변을 살펴보고 나도 모르게 무심코 쓰고 버렸던 일회용품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절약한다면 환경문제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에서는 모든 직원들이 개인용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다.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경을 생각해 이런 간단한 일부터 실천해 보자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을 줄이는 방법, 친환경적인 삶을 꿈꾸는가? 그러면 자연도 환경도 살리는 일회용품 줄이기에 우리 모두 동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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