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법원장 김창보)는 19일 제주지법 201호 및 301호 법정에서 '2014년 형사모의재판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중등부 6개팀, 고등부 7개팀이 참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연대회 최우수상은 서귀포여중(공갈 및 상해사건)과 제주사대부고(학교 화재 사건)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한라중 2학년 1팀(상해 및 모욕), 한라중 2학년 2팀(아토피크림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란 법률 위반), 남녕고(학생자치법정팀, 선조에 대한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제주제일고(교사의 체벌로 인한 학생 사망)가 각각 차지했다.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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