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팜제주(본부장 이수길)는 지난 18일 제주육성목장내 경매장에서 한국 경주마 생산자협회(회장 강영종) 주관으로 '2014년 11월 국내산 경주마 경매'를 시행했다
이번에 상장된 경주마는 1세 마필 총 98두 중 36두가 주인을 만나 낙찰율 36.7%를 기록했다.
최고가 마필은 '주웰데얼'의 자마로 1억5000만원에 낙찰됐고 평균낙찰가는 5070만원이다.
이번 열린 경매의 낙찰률은 비교적 저조했는데, 이에 대해 경주마 생산자협회 관계자는 “올해 경매에 우수한 마필들이 많이 상장됐고 구매로 이어져 구매의욕이 다소 저하된 것 같다"고 밝혔다. 다음 경매는 내년 3월에 열릴 예정이다. [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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