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고 신희재 학생,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제주지역 최초 '금장'
제주외고 신희재 학생,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제주지역 최초 '금장'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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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청소년성취포장제 수상 장면
제주외고 2학년 신희재(운영기관 제주시청소년수련관) 학생이 최근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제9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에서 영국 에드워드 왕자로부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을 받았다. 제주지역 최초의 금장 수상이다. 

19일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허철수)에 따르면 신희재 양은 그동안 제주의 환경 보호와 다자녀가정 어린이 교육지원 봉사를 비롯해 토익 및 스페인어 습득, 태권도·헬스·조깅 등의 신체단련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설립됐다. 14~25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및 탐험활동을 통해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청소년 자신 및 지역사회·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한편 제주지역에서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금장 1명, 은장 9명, 동장 34명, 총 44명의 포상자가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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