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올해들어 세 번째로 신입행원 7명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은행은 이에 앞서 올해 두 차례 공채를 통해 23명의 신입행원을 선발했다.
제주은행은 지역경제 침체와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2011년 20명, 2012년 23명, 작년 13명에 이어 올해 40명을 채용, 다른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11년 이후 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의 취업 확대를 위해 매년 선발인원의 일정부분을 고졸 출신에 할당, 현재까지 10명을 채용했다.
이번 신규채용에 따른 원서는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은행 홈페이지(https://www.e-jejubank.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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