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위치한 제주바당갤러리/바당1미터 카페가 오는 21일 특별한 콘서트를 펼친다.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인 '프렌치 팝 재즈 콘서트'가 그것.
이날 콘서트 무대에는 ‘미선 레나타& 퀸텟(Misun Renata &Quinet)’이 무대에 오른다.
미선레나타(보컬)·김하양(피아노)·박지웅(베이스)·조영덕(기타)·조성준(드럼)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된 미선 레나타&퀸텟은 청중들에게 다채로운 재즈의 선율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이날 지난해 10월 발매된 1집 '이삿짐 싸다가'에 수록된 곡들과 귀에 익은 재즈곡들을 자신들의 색깔로 재해석, 청중들을 재즈의 세계로 초대할 참이다.
콘서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오는 20일까지 예약을 해야 하며, 입장료는 1만원이다. 청중 모두에게 따뜻한 음료가 제공된다.
한편 비영리문화예술단체법인 제주예술동행(대표 최한정)이 기획한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것으로, 그동안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초청됐다. 문의)070-8880-3900.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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