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 제9대 사장에 김영철씨 임명
제주도개발공사 제9대 사장에 김영철씨 임명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4.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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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개발공사 김영철 신임 사장.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9대 사장에 김영철씨가 임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17일자로 제주도개발공사 9대 사장에 김영철씨를 임명했다.

신임 김영철 사장은 11월 17일부터 오는 2017년 11월 16일까지 3년동안 제주도개발공사를 이끌게 된다.

아울러 김 사장은 지난 13일 실시된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인상청문 결과 ‘적격’ 판단을 받았다.

환경도시위원회는 “내년 공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경영개선과 조직혁신 등 개발공사의 문제점을 해결할 능력이 충분하다”며 “개발공사 사장직을 수생하기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 인사 청문직후 ‘적격’ 의견을 내놨다.

이날 청문에서 김 사장은 “단기성과에 집중하기보다 중장기 마케팅 전략을 다시 세워 실행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판매와 영업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삼다수의 경쟁력은 가격 협상력에 있는 만큼 통합적 협상력을 키워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김 사장은 제주시 건입동 출신으로 동경대대학원 농업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전략HR 본부장과 농심 인재원장 및 상담역으로 재직하는 등 경영분야 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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