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11개 사업 선정
‘201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11개 사업 선정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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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11개 사업이 선정돼 내년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도청 별관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균형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추진사업을 선정했다.

이에 앞서 도는 9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행정시와 읍·면·동을 대상으로 ‘2015 지역균형발전사업’을 공모했다.

이번 공모에서 30건의 지역균형발전사업이 접수됐다. 분야는 교육, 의료, 복지, 교통, 문화·여가, 산업기반 등이다.

도는 중앙부처와 제주도에서 이미 시행하는 사업과의 중복성과 국비 지원 사업 여부 등을 검토하고 서류심사 및 평가위원회의 평가사업의 우선 순위를 심의하고 11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대부분 읍면지역 사업들이다.

내년도 사업예산은 29억원이 책정돼 도의회에 제출된 상태이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당 최고 지원한도는 3억원이다.

도 관계자는 “행정 주도의 하향식 사업에서 주민 주도의 상향식 사업으로 전환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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