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주성(城)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과 지도를 수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는 제주도 기념물 제3호인 ‘제주성지’와 관련한 다채로운 시각자료를 집대성하는 ‘제주성 총서’ 발간 용역을 (사)제주역사문화진흥원에 맡겨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사진 수집은 이번 용역과 관련해 ‘제주성’ 자료를 발굴하고 모아 화보집을 발간하고, 제주성의 유산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것이다.
수집대상은 1900년대 초부터 1970년대까지의 제주성과 원도심 풍경 사진 및 지도이다. 수집기간은 오는 17일~내달 12일까지. 선정된 사진 등 소장자에게는 소정의 사례금을 지급한다. 문의=726-6425(제주역사문화진흥원). [제주매일 한경훈 기자]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