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4부두 위험물 하역현장 환경 개선
제주항 4부두 위험물 하역현장 환경 개선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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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중 안전한 항만시설 운영을 위해 유류 등 액체위험물이 하역되고 있는 제주항 제4부두 에이프런에 안전한 하역을 위해 보안펜스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예산 8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5일까지 2m 높이의 보안펜스 설치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제주항 제4부두는 액체 위험물 운송선박 전용부두로 휘발유 등 위험물 하역 시 선박에서 나오는 유분가스로 화재나 폭발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곳으로, 상시 안전 확보 유지를 위한 안전요원 상시 배치 등 출입자 통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제4부두의 액체위험물 하역실적은 2011년 75만5000t, 2012년 76만8000t, 2013년 76만t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보안용 안전펜스를 설치해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항만운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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