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015년도 후계농업인으로 84명을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후계농업인 육성사업 신청은 다음 달 말까지 읍·면·동으로 하면 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평가와 후계농업경영인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후계농업인 육성사업은 1981년부터 정부에서 우수한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농업학교 졸업자, 가업 승계 농업인 및 기타 창업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선정된 후계농업인은 농지구입, 하우스 시설, 축사 신축 등에 필요한 창업비용으로 최대 2억원까지 장기(3년 거치·7년 분할상환) 저리(2%) 자금을 융자지원 받게 된다.
한편, 제주도는 1981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818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을 선정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친환경농정과(064-710-3051)로 문의.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