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이원진)는 오는 26일 ‘11월 조찬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 7시 30분 제주시내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조찬포럼은 대한민국 최고 영화번역가인 이미도 물고기도서관 대표를 초청, ‘픽사에서 창조적 상상력을 훔쳐라’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미도 대표는 한국외대를 졸업한 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광고학을 전공했다. 그는 ‘블루’와 ‘쿵푸 팬더’, ‘슈렉’, ‘반지의 제왕’ 등 470여 편의 외화를 번역했다.

제주경총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도내 경영계와 노동계, 시민사회계, 학계 인사들을 초청해 매달 조찬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오는 24일까지 제주경총(전화 751-2205, 팩스 751-2208)으로 신청하면 된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