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은 올해 몽골에 60t의 감귤을 수출키로 하고 최근 1차분 20t을 선적, 중국을 거쳐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로 보냈다.
2011년부터 몽골시장 확대에 나선 제주시농협은 올해도 60t의 감귤을 수출한다.
제주시농협은 미국에도 108t을 수출할 계획이다.
제주시농협 양용창 조합장은 “중간 바이어를 거치지 않고 현지 유통업체와 직거래 방식으로 수출하기 때문에 농가에 돌아가는 몫이 크다”면서 “앞으로 동남아 등으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면서 노지감귤뿐만 아니라 한라봉과 참다래 등으로 품목을 넓혀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연결시키겠다”고 말했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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