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화장예약시스템 ‘e하늘 장사종합정보시스템’ 운영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양지공원 화장시설의 예약·접수 편의 제공을 위해 인터넷으로 고인(故人)의 실명인증을 거쳐 전국 모든 화장시설과 단일화된 통합 화장예약시스템인 ‘e하늘 장사종합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화장 예약신청은 ‘e하늘 장사종합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에 접속, 장례식장 등에서 미리 입력한 고인의 사망정보를 기반으로 유족이 직접 또는 대행기관을 통해 할 수 있다.
인터넷 예약신청 시 사망자정보(이름, 주민번호, 사망일자)와 연고자 및 신청자 인적사항(이름, 주민번호)을 입력해 실명인증하고 화장시설과 시간 등을 선택하면 된다.
화장신고 시 사망을 증명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의사가 검안해 사망원인을 기재한 ‘사망진단서’ 등을 첨부해야 한다.
한편,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제주지역 화장률은 60.3%로 2010년 48.3%와 비교할 때 12%포인트 증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양지공원관리담당(064-710-6621)으로 문의.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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