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제주를 찾는 철새의 종류와 개체 수 등을 파악하기 위해 ‘겨울철 철새 도래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니터링 지역은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창흥동(양어장)~종달리 해안 조간대와 한경면 용수리 저수지, 조천읍 북촌리 다려도 해안,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포 양어장 등이다.
제주도는 이 기간 동안 (사)야생동물연구센터 내 민간 조류 전문가에게 위탁해 월 2회 이상 현지 조사를 하고 도래 철새의 종류 및 개체 수를 관찰, 변화 상태와 주요 요인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환경자산보전과(064-710-6071)로 문의.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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