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센터, 도시농업 현장체험 시범사업 추진
제주농기센터, 도시농업 현장체험 시범사업 추진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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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 도시농업 현장체험이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는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도시농업 현장체험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장체험 시범운영은 소비자와의 교류확대를 통해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농가형 6차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농업 농촌의 다원적 기능 및 지역 농식품의 홍보 소비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주지역의 농식품 및 농촌자원 관련 사업장 중에서 농촌체험교육농장, 맛집 등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18개소의 사업장에서 농산물 가공, 천연염색, 치즈만들기, 농장체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농기센터는 도시민 및 자생단체와 학교, 관광객 등 희망단체를 접수받아 7월부터 매월 1회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모두 30회 900명에 대해 현장체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영인 소장은 “농식품 관련사업 체험 활성화 도농교류를 통해 명소개발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유무형의 농업농촌자원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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