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30년대 중국을 배경으로 한‘황금시대’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음에도 사랑에 울고 웃으며 이리저리 흔들리는 여인의 모습을 그렸다.
천재 여류수필 작가 샤오홍은 집을 나와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의 아이를 임신하지만 버림받고, 과거에 자신과 약혼했던 남자의 도움을 받아 다시금 사랑을 시작한다. 이어 샤오홍은 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하지만, 또 다시 버림받는다. 이후 샤오홍은 운명적으로 샤오쥔을 만나며 그와 함께 고난을 이겨나가며 행복한 삶을 살려고 하지만, 점차 혼란에 빠지는 시대가 이들을 가만두지 않는다.
영화에는 탕웨이, 풍소봉, 왕지문, 주아문 등이 출연한다.
영화를 관람하고 싶은 제주도민은 (사)제주씨네아일랜드로 미리 신청해야 한다. 단, 선착순 80명만 입장 가능 하다.
한편 이번 상영회는 (사)제주씨네아일랜드,(사)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가 주최하며 영화진흥위원회, 컴트루통합문화예술교육기획, CGV제주 등이 후원한다. 문의)064-702-1191.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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