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팍한 일상 속 '국악'선율에 흠뻑
팍팍한 일상 속 '국악'선율에 흠뻑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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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악관현악단, 12일 제5회 정기연주회 개최

팍팍한 일상 속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제주국악관현악단(단장 조창규)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김성주씨가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수연장지곡·거문고·봉산탈춤 중 팔먹과 노장춤·타악퍼포먼스 등이 공연된다.

이어 나가거든·아름다운 나라·소금장수·산도깨비·국악관현악을 위한 아라리 등의 선율이 울려 펴진다. 정기연주회 팸플릿이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연주회장에 입장할 수 있다.

조창규 단장은 “이날 공연은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골고루 섞인 무대가 될 것”이라며 “청중들이 국악으로 하나가 되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국악관현악단은 제주도에 국악문화를 알리기 위해 2011년 창단됐으며,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국악 아카데미,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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