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청결·질서 그리고 안심"
"친절·청결·질서 그리고 안심"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4.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관광공사·관광협회 등 제주 관광 '안심구역' 선포

세계인의 보물섬 제주에서 관광 안심구역 선포 및 대대적인 관광환대 캠페인이 전개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재)한국방문위원회, 제주도관광협회는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10일 ‘관광 안심구역 선포 및 관광환대 캠페인’을 실시한다.

안심구역 선포는 ‘제주에서는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10일 선포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관광객 1085만명 돌파가 예상되는 금주부터 올해 관광객 유치 목표인 1150만명 달성 시점까지 약 2주 간 진행된다.

특히 관광 안심구역 선포에 따른 도민 관광환대 의식 개선 3대 실천 덕목(친절, 청결, 질서)을 마련해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내 관광업계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이 기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거리와 관광지 입구, 도로 등 제주 전역에 3대 실천 덕목과 관광객 환영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부착해 전 도민의 적극적인 환대서비스를 실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만족도 및 재방문율을 높이고,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강화해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 최갑열 사장은 “제주가 국제적인 관광지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참여 속에 고품격 관광의식이 자리 잡아야 한다”며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관광객 방문 환대 캠페인과 도민 서비스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