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9일 인구·주택·가구와 농림어가에 대한 기초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서귀포시가 실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올해 이달 1일 현재 서귀포시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들과 이들이 사는 약 6만10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문항은 주소, 조사대상 여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거주가능 가구 수, 가구종류, 농림어가 여부, 가구주 성명, 가구원 수 등 9개 항목이다.

 이번에 조사된 기초조사 자료는 2015년 인구주택 총 조사 및 농림어업 총 조사의 조사구 설정과 표본조사의 모집단 자료로 제공되며, 등록된 각종 행정 자료를 확인 보완하기 위해 사용된다.

 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에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2014년 가구주택 기초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나 콜센터(080-700-2014), 서귀포시 총무과 (760-2091)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고권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