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생학습 움직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평생교육정보망이 운영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평생교육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지역 평생학습 프로그램 2000여개와 회원 5000여명이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주평생교육정보망(www.jile.or.kr)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제주평생교육정보망은 지역 곳곳에 분산되어 있는 평생학습 정보를 더욱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주지역 평생학습 유관기관들의 강좌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고 있는 포털사이트다.
현재 70여개 평생학습 유관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2000여개 강좌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바로 신청 할 수 있고 다양한 평생학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읍면 지역 주민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 인재들의 나눔과 배려 활동의 장을 마련해 ‘재능나눔’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해당 지역에 재능나눔 강사가 파견돼 무료로 강의를 받을 수 있다.
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지성인 100여명의 영상강좌 390여편을 서비스하고 있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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