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농산물 생산 농업인의 잔치”
“인증 농산물 생산 농업인의 잔치”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4.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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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스타팜 7~8일 천지연폭포서 제3회 한마당축제 개최
국가인증 농산물을 생산하는 선도 농업인들의 잔치인 ‘제3회 대한민국 스타팜 한마당축제’가 7일 서귀포시 천지연폭포 광장에서 개막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김일상)과 대한민국 스타팜 제주협의회(회장 오인자)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것이다.

친환경·GAP 인증, 전통식품 품질인증 등 국가인증을 받은 농가들 가운데서 농업을 관광상품화 해 6차 산업화에 성공한 대표농가들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청정 제주에서 생산한 국가인증 농식품의 우수성과 농촌 체험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8일까지 이어지는 축제기간에는 국가인증 농식품 전시관과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 전시관 등이 운영된다. 농촌체험 및 깜짝이벤트, 인증품 판매·시식행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세계 유일의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대 남방한계식물이 공존하는 제주의 곶자왈 사진과 풍란 석부작도 전시된다.

농관원 제주지원 김일상 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인증을 받은 청정 제주 농산물의 소비가 확대되고 도?농교류를 통한 농촌체험 관광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타팜은 농관원이 친환경·GAP 인증 등 국가인증을 받은 농장 가운데 품질관리 등이 모범이 되는 농장을 엄선해 지정하고 있다. 전국에 636개 농장, 제주에는 25개 농장이 지정돼 있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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