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김영택)는 오늘(7일) 오후 2시 KBS제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창립 109주년 기념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차대회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 고경석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김문자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 등 임·위원과 적십자 봉사원,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연차대회에는 적십자 109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인도주의 이념을 되새기고,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해 온 유공자들에게 포장 및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광동제약(주)(대표이사 최성원)은 인도주의 이념 구현을 위한 적십자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한다.
또 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현욱)는 최고명예장, 송금순, 고은희 봉사원은 자원봉사유공장 명예장을 각각 수상한다.
이와 함께 변옥자 대정적십자봉사회원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부복자 청솔적십자봉사회원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두 310여 명이 포장 및 표창장을 수상하게 된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인도주의 구현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재난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등 37만 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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