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은 지난 5일 제주축협에서 생산하는 유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농협목우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주축협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목우촌에 유제품을 공급하면서 대외 홍보 마케팅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 공동의 이익 추구와 상호 사업발전을 도모해 나가게 된다.
특히 지속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14억원을 투입해 유가공공장 치즈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등 생산설비를 보완하고 신규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축협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제주산 유제품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제주도 낙농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